중국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무역액의 20% 이상이 중국과의 교역인 만큼 우리 입장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그러나 최근 한중간의 정치적 이슈로 인해, 한국제품의 중국 내 수입통관이 거절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난관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시장 진출 전에 철저한 사전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보다 체계적인 중국 비즈니스의 실무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6년부터 규정과 실무와 사례를 조합한 '중국비즈니스 핵심실무 전문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국 인문사회와 중국마케팅 기획은 중국인과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중국인문요소 및 비즈니스 미팅 문화, 마케팅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국법인 경영관리는 중국법인 설립부터 그 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법적 내용과 실무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역·온라인 교역은 무역과 미디어 및 모바일을 이용한 홍보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본 과정과는 별개로, 교육과정의 강사진들이 수강생 중 희망자에 한하여 중국 현지의 기업과 창업센터 등을 참관하는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수강생들의 중국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중국 현지에서의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측은 “우리 교육과정은 중국의 특정산업 현황이나 중국진출 사례와 같은 비즈니스 정보를 가르치는 과정이 아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그들 스스로 중국마케팅 역량을 제고 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중국비즈니스 관계법령과 실무를 가르치는 교육과정이다. 최근 중국의 외국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결국 앞으로는 중국 관계법령과 업무규정에 반드시 따라야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럴수록 중국비즈니스의 핵심정석과 실무를 담고 있는 교육과정이 더욱 필요할 것이고, 그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게 바로 우리 교육과정이다”고 설명했다.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대표나 임직원, 중국을 배우고자 하는 개인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중국비즈니스 핵심실무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2월28일까지다.
포털 사이트에서 ‘중국비즈니스 핵심실무 전문교육’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능력개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