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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홍준표 “김대중ㆍ노무현 정권도 이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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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김대중, 노무현 정권도 이렇게까지 후안 무치하고 무지막지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인생 23년을 거쳤지만 나는 이런 정권은 처음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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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송탈취에 신문장악하고, 관제여론조사로 국민 현혹하면서, 노골적인 친북, 반미,반일에 사회주의로 헌법개정시도, 사회주의식 경제체제 구축 ,검,경 사냥개 동원하여 정치보복에 전념하고, 사법부 마져도 좌편향으로 개편하고, 오로지 민노총,전교조와 좌파 시민 단체, 문슬람만을 우군으로 해서 사이비 보수를 들러리로 내세우고, 우파를 궤멸 시켜 50년 집권을 바라본다고 한다”고 적었다.

홍 대표는 “평창 이후가 더 걱정스럽다”고 썼다. 그는 “미국은 자국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 나라”라며 “벌써 경제 보복이 시작 되었고 자국까지 핵 미사일이 날아올수 있는 상황에서 평창 이후 미국의 선택이 더 염려스럽다”고 했다.

또 “그럼에도 문 정권은 친북 좌파 정책을 버리지 않고 마이웨이를 외치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만이 친북 좌파 폭주 정권을 막을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새기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이 그것을 알 것으로 나는 본다. 내 나라가 이렇게 까지 망가진데 대해 무한책임을 느낀다”고 썼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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