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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오늘은 이런 경향]2월 19일 전모 드러나는 MB와 삼성의 은밀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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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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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 삼성 비자금 사건 관련자 5명을 사면한 2010년 8·15 특별사면도 삼성이 다스 소송비를 대납해준 대가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이 실소유한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에 뇌물로 요구하고, 그 답례로 2009년 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특별사면에 이어 이듬해 삼성 고위 인사들에게도 면죄부를 줬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입니다.

▶ [단독]“이학수 사면도 다스 소송비 대납 대가”

▶ MB 측 “다스 소송비 대납, 관여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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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눈에서 눈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4년을 별렀던 레이스, 그리고 마지막이 될지 모를 올림픽 레이스였습니다. 값진 은메달을 따낸 그녀는 동계 올림픽 역대 세 번째로 3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섯 살에 처음 밟은 얼음 위의 매력에 사로잡혀 자신의 길을 결정한 최민정은 ‘체력이나 재능을 타고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독하게 훈련하고 준비한 그녀의 앞에 적수는 없었습니다. 경쟁자는 오직 자신 뿐이라고 외쳤던 최 선수는 마침내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이모저모를 전합니다.

▶ 끝냈다…울어버린 여제

▶ 고통 참으며 달려온 4년…금만큼 값진 ‘아름다운 피날레’

▶ 세계 1·2·4위 연파…여자 컬링팀 “더 높은 곳 향해”

▶ 새벽 5시엔 어김없이 기상…소녀 최민정, 괴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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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그가 처음으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외국 선수들은 그에게 편견을 가졌습니다. 당시만 해도 스켈레톤은 북미와 유럽 선수들의 전유물이었기에 아시아 선수들의 도전을 무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16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지만 주최 측은 애국가조차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부랴부랴 다운로드해 마련해오긴 했지만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몰라 윤성빈은 4절이 끝나도록 시상대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1’의 재능과 ‘9’의 노력이 만들어낸 아이언맨 윤성빈의 이야깁니다.

▶ 2년 전 윤성빈의 ‘첫 금’ 때 애국가도 없었다

미국 상무부가 한국 등 12개국 철강 제품을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으로 규정,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상무부는 독일과 일본 등 전통적인 안보 동맹국 가운데 한국만 관세 부과국에 포함시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미국에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통상 압력’을 행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 상무부 “한국 철강에 ‘안보관세’ 부과”

▶ 중국산 재가공 비중 큰 국가들 규제…한국 포함시켜 ‘FTA 압박’ 분석도

▶ [사설]이번엔 철강규제, 미국의 ‘무역전쟁’에 맞설 대책 있나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 속도조절론을 제시했습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문 대통령 방북 초청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 정세에 비춰볼 때 섣부른 속도 내기를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것입니다.

▶ ‘속도조절론’ 꺼내든 문 대통령

▶ “북한의 말, 귀 기울이고 있다” 틸러슨 ‘탐색적 대화’ 메시지

▶ [사설]문 대통령의 남북대화 속도조절, 대화 모멘텀은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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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인천 부평공장이 ‘GM의 한국 철수’를 막을 ‘앵커(닻) 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자동차업계는 GM이 한국에서 완전히 발을 빼기 어려운 이유로 인천 부평공장의 존재를 꼽고 있습니다. 부평은 GM의 수출 효자 품목을 생산하는 거점 공장인 데다 경소형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연구소가 위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 부평공장 ‘GM 한국 철수’ 막아낼 역할 할까

▶ 한국지엠, 경영난 악화되자 ‘정부에 공 떠넘기기’ 상하이차와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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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열풍이 연극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연희단거리패를 이끌던 유명 연출가 이윤택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쏟아졌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씨의 성폭력 의혹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글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연극계의 또 다른 성폭력 가해자를 지목하는 피해자들의 글도 이어졌습니다. ‘침묵에서 미투로’ 기획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 [침묵에서 미투로](7)‘이윤택 성폭력’ 추가 폭로·청와대 청원…연극계가 들끓는다

▶ 최영미 시인 “원로시인 ‘괴물’이 공식 사과하길 바라…문단 내 성폭력 조사 범정부 기구 출범해야”

▶ 고은 시인, 수원시 떠난다

▶ [사설]연극계로 번진 성폭력, 이윤택을 향한 ‘미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구속 기소되면서 적용된 혐의는 모두 18개로, 모두 최순실씨 등 측근들과 공모한 범죄입니다. 공범들의 선고가 잇따라 나오면서 이르면 다음달 중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박 전 대통령의 1심 재판 결과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박근혜 기소 혐의 18개 중 15개가 공범 재판서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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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사무실에 모인 5명의 여인들이 코바늘을 잡고 탁자에 둘러앉았습니다. 이들은‘청량리 588’에서 일하던 사람들입니다. 고작 스물 네 살에 시작되었던 고단한 삶의 행렬. 가정폭력·이혼 등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모두 살길을 찾으러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반평생을 보냈습니다. 그들의 사연을 전합니다.

▶ 스물넷에 들어와 어느새 환갑…588 여성들이 뜨개바늘을 손에 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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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격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공화당은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시위에 나선 10대 학생들은 “전미총기협회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정치인들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 미국 총격사건에 다시 총기규제 목소리…귀막은 트럼프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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