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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올림픽 날씨] 봅슬레이 '금빛질주' 기대…대관령 낮 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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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림픽] 한국팀 쾌속 질주
(평창=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8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2차 주행에서 한국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얼음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2018.2.18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종반으로 접어드는 19일 강원 일대는 다소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관령(산악 지역) 3도, 강릉(해안 지역) 9도로 예보됐다. 대관령은 전날보다 1도 낮겠지만, 강릉은 4.1도 높겠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가 '역전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는 경기가 열릴 무렵인 오후 8시 이후 -2∼-1도(체감 -5∼-4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바람은 초속 2m로 강하지 않을 전망이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메달이 결정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의 기온은 경기가 열릴 오후 9시께 3도(체감 0도)를 나타내겠다.

강원 지역의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일부 내륙지역은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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