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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뺑반' 공효진·류준열에 샤이니 키까지, 황금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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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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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뺑반'(가제)이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샤이니 키(김기범)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뺑반'(감독 한준희)은 ‘뺑소니 전담반’을 지칭하며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분)와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한국형 누아르의 전형성을 전복시키며 2016년 제 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한준희 감독이 '뺑반'의 메가폰을 잡는다.

먼저 공효진은 경찰청 광역수사대 기획수사과에서 경찰서 교통계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은시연 경위를 연기한다. 영화 필모그래피 최초로 경찰 역할에 도전한 그는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 '도어락' 등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택해온 행보에 이어, 그 동안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카체이싱 액션이라는 색다른 장르를 차기작으로 결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

류준열은 뺑반 소속으로 팀 내 에이스를 맡고 있는 서민재 순경 역으로 분한다. '택시운전사', '더킹', '리틀 포레스트' 등 쉴 새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경찰 캐릭터로 공효진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정석, 염정아, 샤이니 키들이 합세해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준희 감독은 “그동안 이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면을 드러낼 수 있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뺑반'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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