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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온몸이 덜덜, 남편도 '사진 찍어 보내봐'라고"…복권 당첨자의 현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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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손에 얻게 된 당첨자가 당시 기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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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손에 얻게 된 당첨자가 당시 기분을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obinHig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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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진행된 스피또1000 88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꾸준히 복권을 구입해 왔다는 당첨자 A씨는 최근에도 부산 동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복권을 구입했다.

A씨는 "얼마 전 볼일을 보러 나가는 길에 항상 가던 복권 판매점에 들러 1만원 정도의 스피또1000 복권을 구매했다. 구매한 복권은 집으로 돌아와 혼자 확인해 봤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믿을 수 없는 결과에 깜짝 놀랐다. A씨는 "구매한 복권 중 1등 복권이 나왔고, 너무 놀라 소리를 질렀다. 온몸이 덜덜 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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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손에 얻게 된 당첨자가 당시 기분을 전했다. 사진은 1등 담청 복권과 당첨자의 소감. [사진=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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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남편 역시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사진 찍어 보내 봐"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1등 복권의 사진을 보내자 그제야 남편도 좋아하면서 함께 1등을 축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첨금을 "모두 예금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A씨가 구매한 스피또1000은 복권에 적힌 숫자가 행운 숫자와 일치할 경우, 그에 해당하는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며 당첨 확률은 50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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