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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건강ㆍ안전정보, ‘생생 영등포’서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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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에게 필요한 건강ㆍ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생생 영등포’ 홈페이지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기상청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생활정보를 이곳으로 모을 방침이다. 그간 주민이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찾았다면, 이제는 ‘생생 영등포’를 통해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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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영등포’ 메인 화면


‘생생 영등포’는 생활, 안전, 교통, 통계 등 37종 정보를 제공한다. 온도, 강수량은 물론 대기환경지수, 감기지수와 하천 수위, 상수도 수질 등도 파악 가능하다. 아울러 실시간 교통상황과 주유소 현황, 동별 인구 밀도, 외국인 인구ㆍ국적 분포, 폐쇄회로(CC)TV 현황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시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생생 영등포’는 구청 홈페이지의 오른쪽 상단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도 접근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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