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ㆍ사진 )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높이고자 매년 시행중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56개 기관이 대상이며, 평가 기간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이다. 구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 구현’을 구정 핵심가치로 삼고 60개 반부패ㆍ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내실화 ▷구민감사관제도 활동 강화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청탁금지법 관련 정보 홈페이지 게시 ▷청렴자문위원회 구성 등 정책을 벌인 것이 좋은 점수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도 새로운 청렴시책 발굴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패 취약업무에 대한 청렴도를 집중 관리하고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1위 도시 강남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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