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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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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19일)

1. 미국의 통상 압박이 '철강 관세폭탄'으로 이어짐.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철강수입 안보보고서를 공개하며 관세 53% 부과 대상 12개국에 한국을 포함시킴. 그러나 미국은 일본·대만·독일·캐나다 등 다른 우방국은 제외했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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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첫째)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부 실무진과 주요 철강업체·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상무부 232조 발표 대응 민관 합동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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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페인 바야돌리드 소재 르노 공장의 사례가 한국GM 사태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음. 한때 공장폐쇄 위기에 몰렸던 이곳은 노조가 임금을 동결하고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자 본사가 추가 투자로 화답하는 선순환이 일어났음. ▶바로가기

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Global) X'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힘.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X 인수로 ETF 운용자산이 300억달러를 넘어서며 ETF운용 세계 순위가 21위에서 18위로 높아질 전망임. ▶바로가기

4. 미국 행정부 고위인사들의 북미대화 언급이 이어지고 있음.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나에게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기를 귀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음.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인터뷰에서 대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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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키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다음날 CBS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나에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이고 있다"며 대북 대화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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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부가 수도권에서 주택공급 양극화를 초래하는 정책을 편다는 비판이 나옴. LH는 올해 화성·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권에 9656가구분의 용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임. 반면 수요가 많은 서울은 495가구분에 그침. ▶바로가기

6. IMF가 한국 정부에 "최저임금 추가 인상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함. IMF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음. 최저임금이 다시 급격히 인상되면 국가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설명임. ▶바로가기

7. 달러보험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음. 미국 달러화 약세와 해외 자산에 대한 투자 열풍이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임. 미국 경제 회복세와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달러화에 베팅하려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바로가기

8. 설 연휴 이후 대규모 분양 장이 열릴 예정임. 2월 중순 이후 3월 말까지 10대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실시하는 분양 규모는 2만2254가구에 달함.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365가구와 비교하면 95.8% 증가한 수준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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