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고객은 완성된 가구에 자신의 생활을 맞춰 사용해 왔지만, 에딧은 고객이 상상하는 공간을 레고블럭처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신개념 가구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에딧은 ‘편집하다’, ‘수정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드레스룸,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소품을 걸어놓을 수 있는 타공판이나 옷걸이 등 악세서리 10종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고 한샘 측은 소개했다.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프레임 기둥에 위치한 60여개의 조립 구멍(6단 제품 기준)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선반의 위치를 바꿔 끼울 수 있다고. 가구 배치를 변경하거나 이사를 갈 때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립구멍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더욱 깔끔하다고 한샘 측은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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