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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윤택, 성추행 논란…무슨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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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YT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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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이윤택의 제명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협회는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연출의 소속지회인 서울연극협회의 조치를 즉각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연극협회는 이 감독을 제명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협회는 공식입장 서두에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한국연극협회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오랜 시간 고통받으셨을, 그리고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고발하고 증언해 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윤택은 과거 자신의 극단원들을 성추행 해왔으며 이 사실은 연출가 김수희가 '#미투'(#Metoo, 나도 당했다)운동에 동참하면서 알려졌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성추행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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