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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30대는 사람이 아니었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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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사진=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상민은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했을 당시 이상민은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이상민은 "1994년에 데뷔해서 2003년까지 박수만 받아오면서 살았다. 다 나한테 '대표님'이라 하고 그 누구도 '당신이 틀렸어'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을 열었다.

이어 "20대를 멋지게 보내고 30대를 맞이했는데 30대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망하고 나서 인간 이상민은 '야 이 사기꾼 같은 놈아', '사람 같지도 않은 놈', '네가 인간이야? 이 인간보다 못한 새끼야'. 사람이 아닌 그냥 사기꾼이고 실패한 놈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채무자인 이상민이 채권자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채권자를 만난 이상민은 이제 지긋지긋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채권자는 "네가 대단하다. 십몇 년 씩 갚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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