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로빈슨 미국 북부사령관이 15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미국 국방부 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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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로리 로빈슨 미국 북부사령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미 본토를 방어할 수 있다는 데 대해 “100%” 자신했다고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빈슨 사령관은 15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미 지역에 대한 탄도미사일 탐지와 방어를 책임지는 임무를 맡고 있다.
로빈슨 사령관은 그러나 북한 등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확실히” 방어하려면 미사일 방어(MD)체계의 개선작업이 더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빈슨 사령관은 “지금이라도 이 위협을 물리칠 수 있다고 확신하지만,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개선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작업에는 요격 능력 및 신뢰도 개선과 함께 성능이 향상된 탐지망 개발도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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