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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삼척시, 올림픽 특수-축제로 지역경기 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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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삼척 정월대보름제를 위해 설치된 부스들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중 하나인 강원 삼척시가 올림픽 기간 동안 글로벌 치어리딩 숙박제공과 삼척정월대보름제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한다.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축하공연팀인 ‘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 250여명의 7일간 숙박이 삼척으로 결정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삼척시는 대한치어리딩협회가 글로벌 치어리딩 선수들의 단체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강원대 기숙사를 숙소로 추천해 1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대도계캠퍼스 가온생활관에서 머무르게 됐다.

또 시는 오는 8월 열리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와 연계해 치어리딩 붐업과 지역의 관광명소를 관람하도록 하는 등 삼척 브랜드를 세계인에게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25일까지는 엑스포광장에서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및 '전국기줄다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정월대보름제 경축행사로, 전국 및 삼척시 관내 단체팀과 자매결연 도시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총 64개 팀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 삼척항 일원에서는 삼척대게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선 대게잡기와 경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대게, 돌기해삼, 대게어묵 등을 시식할 수 있다.

18일 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치어리딩 서포터즈 숙소 제공은 물론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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