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양산시청 전경 |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양산시 최초 공립 수목원 조성...2022년까지 90억 투입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90억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대운산 자연휴양림 일대 14ha 규모의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초 착수해 기본계획 수립과 산림청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신청 후 2019년 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실시한다.
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간 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목원에는 열대·온대·한대 등 기후특성별 전 시원과 암석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등을 활용한 어린이정원, 산림생태 관찰원, 편익·휴게시설 등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복합 산림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탑골저수지와 자연휴양림, 2019년 완공될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과 대운산 생태 숲과 연계한 산림이용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정서함양, 건강증진 등 공익적 효과를 제공한다.
◇재활용 동네마당·상북 등 6개소 운영
양산시는 농촌 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원활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재활용 동네마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 수거시설로 주민이 언제든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려는 생활환경을 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는 올해 처음 7000만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원동면과 상북·덕계 등 6곳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 운영한다.
◇신규 강소농 모집
양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강소농육성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2018 강소농 지원 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뜻으로 육성 교육은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농가경영개선 목표를 설정 달성해 나가고 농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기간 신청을 받아 오는 26일 실시하는 기본교육 이수 후 최종 20명을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농업기술·농가경영진단 등 교육을 통한 개선과 실천 의지가 있는 농업경영체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우선으로 신청을 받는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향상을 위한 경영 마케팅 교육과 농가별 현장 컨설팅과 경영기록장 작성 등을 통해 개별 농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소득지원 자금 융자지원
양산시는 관내 농어업 관련 생산자단체와 농·어가에 대한 주민소득지원 자금 1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융자 한도는 농가 5000만원, 농업인단체 1억원 이하이며 지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연이율 1%이다.
신청 기간과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융자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순 융자대상자를 확정하고,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에서 연말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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