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지역경제활성화 견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관람객 29만여명…17억4000만원 수익

뉴스1

단양다누리 아쿠아리움 내부 수족관.©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생태관 충북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아쿠아리움의 관람객은 29만2104명으로 총 17억4443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해 2012년 개장한 뒤 지난해까지 총 197만명이 관람해 9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연수원과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과 릴레이 업무 협약을 맺어 2년간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누리아쿠아리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 등을 통해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엔 백악기 초기부터 살아온 희귀종이면서 고대어인 '주걱 철갑상어'를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화제를 모았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아치형태의 대형 수족관에는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등 총 12종 3000마리가 있고 80톤 규모 수조에는 레드테일 등 아마존 민물고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강일 소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공간이다”면서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