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LA 할머니 폭행 용의자,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A 한인타운에서 80대 할머니를 이유 없이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붙잡혔던 용의자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LA 경찰국은 YTN과의 통화에서, 용의자로 붙잡혔던 41살 리차드 콜로모 씨를 오늘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LA 경찰은 용의자가 진범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따라서 아무런 혐의도 적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용의자 검거 이전에 피해 할머니 송 씨도 경찰이 공개한 CCTV 화면 속의 용의자 옷차림이 본인이 직접 본 모습과 다르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할머니를 폭행한 진범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LA 한인회도 현상금 2천 달러를 걸고 용의자 신고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목격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