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13분께 포항 남구 포항공대 내 학생식당에서 이모(21)씨가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진이 나고 대피하다 넘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간대에 흥해체육관에 머물고 있던 이재민 A(26·여)씨가 매우 놀라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흥동에 사는 B(67·여)씨 등 주민 2명도 "매우 놀랐다"며 도움을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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