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용인시, AI 유입 방지 총력...설 연휴도 방역초소 풀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김재일 제2부시장이 방역초소를 점검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도 24시간 방역초소를 가동하는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과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갖추고 있고,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근무조를 편성해 놓았다. 이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인근 지자체에서 AI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해 11월부터 AI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고, 동시에 백암면과 원삼면 등 5곳에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해 통과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한편 김재일 제2부시장은 지난 9일 관내 AI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용인)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김문기 kmg1007@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