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 피해자 그림으로 용의자 신원 인식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에서 도둑을 맞은 피해자가 그린 만화 몽타주로 범인의 덜미가 잡혔다.
9일 BBC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경찰은 피해자가 그린 만화 스케치를 토대로 절도 사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랭커스터 경찰서(LANCASTER POLICE DEPART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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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스터 경찰은 절도 용의자 훙 폭 응우옌(44)이 흑백 스케치와 절도 수법을 바탕으로 경관들에게 인식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찾은 후 목격자들에게 보여줬고, 목격자들은 그를 범인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응우옌을 추적 중이며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응우옌은 지난달 30일 한 마켓에서 직원인 척 가장, 마켓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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