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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포항 4.6 여진에 1명 부상·3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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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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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11일 새벽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오전7시30분 현재 4명이 다치거나 놀라서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13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공대 학생식당에서 이모(21)씨가 머리를 다쳐 포항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진이 난 뒤 급히 대피하던 중 넘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흥해체육관에 머물고 있던 이재민 A(62·여)씨가 지진으로 놀랐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오전 6시 39분께 북구 대흥동 주민 2명은 "매우 놀랐다"며 도움을 요청해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지난해 11월15일 이후 가장 강한 여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경북소방본부에는 172건, 대구소방본부에는 35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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