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웨스트 자바에 위치한 수방 지역의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달리던 버스가 동력을 잃고 뒤로 밀리면서 오토바이와 부딪히며 일어났습니다.
최소 40명을 태운 이 버스가 충돌 후 중심을 잃은 뒤 언덕을 몇 바퀴 굴러 전도된 탓에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최소 27명이 숨졌고 16명이 다쳐 병원에 후송됐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버스는 웨스트 자바의 인기 산악 휴양지인 땅꾸반 쁘라후를 떠나 자카르타 남부의 위성도시 탄제랑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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