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심석희, "반칙 당해도 넘어지지 않고 버텨야 한다" 재조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 SBS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SBS 방송 캡처)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경기 중 중국의 이른바 '나쁜 손'을 당한 후 생각을 전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는 지난해 진행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심석희는 여자 500m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 코너에서 추월하다 중국 판커신의 왼손에 오른발 무릎 부위를 잡히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에 심석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나쁜 손'을 일찌감치 경험한 것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올림픽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더욱 거칠게 나올 것"이라며 "반칙을 받을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반칙을 당해도 넘어지지 않고 버텨야 한다"고 대응법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예선1조 경기에서 4분06초387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