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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지역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 훈련을 위한 사전 점검단들이 23일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들어서고 있다. 고성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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