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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K·금호·아시아나, 스마트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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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에서 금호건설,아시아나ID와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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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과 양성용 금호건설 주택영업본부장, 이경수 아시아나IDT 건설,제조담당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3사 제휴를 통해 금호건설 분양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허일규 사업부장은 "금호건설,아시아나IDT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는 물론 각사의 ICT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3사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중인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우선 SK텔레콤 스마트홈을 적용한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그동안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5개사를 포함한 국내 30개 건설사와 제휴를 맺고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했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적용된 입주자 규모는 전국 15개 단지 1만5000세대쯤이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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