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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남부발전-KB자산운용 칠레 태양광사업 금융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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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18일 칠레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KB자산운용, 에스에너지 등과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금융을, 에스에너지는 발전소 건설을 맡는다. 남부발전과 에스에너지의 합작법인이 발전소를 운영한다.

칠레 태양광 사업은 남부발전이 중남미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38㎿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건설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9㎿급 이하 5개의 소용량 발전소를 건설하는 이 사업에는 60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지난해 8월 1개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나머지는 올해 말까지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태양광 발전[연합뉴스 자료사진]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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