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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과 금호건설 양성용 본부장, 아시아나IDT 이경수 부문장이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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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대형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스마트홈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잇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3사간의 단독 제휴를 통해 향후 금호건설의 아파트 분양물량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SK텔레콤의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과 양성용 금호건설 주택영업본부장, 아시아나IDT의 이경수 건설/제조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는 물론 각사의 ICT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사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중인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부터 SK텔레콤 스마트홈을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누구’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최초로 적용된다.
현재 SK텔레콤은 국내 30여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고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본 공급을 추진해 왔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적용된 입주 규모는 전국 15개 단지 1만5000여 세대로, 1만 세대 이상 실거주자를 사용자로 확보한 사업자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김위수 기자 wikiwiti@ajunews.com
김위수 wikiwit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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