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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신년 기자회견 22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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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변수 많아 메시지 보강 필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8일 오전 11시로 예정했던 신년 기자회견을 오는 22일 오전 11시로 연기했다.

정의당은 "갑작스러운 정치적 변수가 많은 시기이고, 그에 따른 메시지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돌연 회견을 연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날 오전 전격 공지한 '통합 공동선언'을 피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의 지방선거 승리 전략과 정치개혁 방안, 한반도 평화 비전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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