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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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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를 위해 공항철도 특별열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한국방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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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8일 시작돼 2월 28일까지 42일간 진행된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에 따르면 이 기간 항공·숙박·쇼핑·뷰티·식음료·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700여개 기업, 5만 2000여개 매장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형 관광통역안내소 운행, 외국인을 위한 무료 관광통역안내와 무료인터넷 및 와이파이 등의 편의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맞물리는 만큼 붐업 지원에 힘을 쏟는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일인 18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과 외국인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교통·숙박·안내·관광경찰 등 관광 접점별 우수종사자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 등 100여명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를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과 강원을 잇는 ‘G셔틀’과 ‘K트래블버스’의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1000명에게 코리아투어카드 ‘2018 스페셜에디션’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특별환대주간(26일~2월 25일)을 진행하고 강원지역 축제현장에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외국인 입국관문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외국인의 주요 방문지인 서울 명동·광화문·남산·홍대에 임시 관광안내센터도 운영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는 만큼 방한 관광객은 물론 다수의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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