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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투깝스’ 조정석, 모든 사건의 시발점…김선호·이혜리와 운명 아닌 악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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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김선호, 옥자연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투깝스’ 모든 사건의 키는 조정석이었다. 과거 조정석 때문에 김선호, 옥자연의 부모 그리고 이혜리의 아버지의 죽음까지 일어나게 된 것이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 분)이 얽히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차동탁과 공수창은 진수아(옥자연 분)가 진범 검은 헬멧임을 알아냈다. 진수아는 탁정환(최일호 분)의 후원을 받았으며, 그의 지시를 받으며 살인을 저질렀다. 진수아의 정체는 차동탁과 공수창의 빙의 수사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것은 사건의 한 부분일 뿐이었다. 차동탁이 모든 사건의 키였다. 과거 자동차 운적석에 앉아 있던 어린 차동탁은 오토바이에 탄 탁재희(박훈 분)의 도발에 넘어가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공수창과 진수아가족의 교통사고가 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빙의로 얽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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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김선호, 이혜리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이때 탁재희와 차동탁의 이야기를 공수창이 다 듣게 되면서 또 다른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앞서 미스 봉(류혜린 분)은 “거기 오빠. 나중에 오빠한테 울 일이 생겨도 자책하지 마. 운명이라는 게 그렇잖아. 참 얄궂어. 차라리 인연을 만들어주지 말지”라며 차동탁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 모든 것을 암시했던 것이다.

가려진 진실이 밝혀지면서 송지안(이혜리 분) 부, 공수창 부모의 죽음 등 16년 전 사건까지 의문이 풀렸다.

차동탁이 자책에서 벗어나 송지안과의 사랑, 공수창과의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지, 오는 16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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