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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시, 재난·안전사고 휴대폰 실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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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휴대전화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도 새롭게 개편한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정보를 실시간 푸시 알림한다.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위치정보(GPS)를 기반으로 내 주변 실내·옥외 대피소, 병원 정보도 알려준다. 지하철에 불이 났다면 소화기, 비상조명등, 화재 마스크 등 안전 시설물 사용법과 행동요령을 열차 안과 밖으로 구분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진이 발생한 경우 행동요령과 주변 대피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가족, 친구 등에게 문자,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앱을 통해서는 한파 특보·미세먼지·자외선 지수 등 날씨 정보와 행동요령도 안내받을 수 있다. 맞춤 설정을 통해 관심 있는 재난 및 사고 속보, 날씨 정보를 선별해 푸시 알림을 받으면 된다.

서울안전누리는 시민의 주요 관심사인 재난·사고 속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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