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투깝스’ 조정석X김선호, 검은 헬멧 정체 알아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투깝스’ 조정석, 김선호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투깝스’ 조정석과 김선호가 옥자연이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 분)이 과거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진수아(옥자연 분)가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차동탁은 “탁재희가 아니었어. 내가 틀렸어. 서장님도 틀렸어. 우리 다 모두 틀렸던 거야. 공수창이 봤던 천사 날개, 모두 고아원이랑 연결되어 있어. 진수아는 왜 그런 짓을 벌인 걸까”라며 진수아가 자랐던 고아원으로 향했다.

차동탁은 고아원 앞에서 만난 공수창을 뒤로 하고 수녀님에게 다가가 “두 사람을 죽이고 또 죽이려고 한다. 진수아. 그 여자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수녀님은 “그 아이 부모를 한 번에 잃고, 그 충격으로 스스로 입을 닫을 정도로 여리고, 약하다. 다른 아이와 어울리지 못했고, 조금만 정을 주면 맹목적으로 애정을 줬다”라며 진수아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듣던 차동탁은 “탁정환(최일호 분)의 후원 받은 친구가 그 친구였습니까? 탁정환이 그렇게 만들었다. 지금 잡지 않으면 또 살인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차동탁은 공수창에게 “탁재희도 사건을 모르는 눈빛이었다. 탁정환 검사장이 어떤 이유로 사건을 덮으려고 했던 게 확실하다. 그의 지시에 따라 살인을 저지른 게 맞아. 그 여자 부모님이 인천 오거리 교통사고에서 죽은 부모다. 피해자는 너뿐 아니었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공수창은 “우리 아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니까 복수하려고?”라며 진수아가 범죄를 저지른 이유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