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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남 오피스텔서 남녀 4쌍 중 여성 1명 사망…마약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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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삽화 사건사고 그래픽 독극물 독약 위험 전북본부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있던 남녀 4쌍 중 3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의심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30대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7시2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동행한 30대 여성 1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끝에 병원에 호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 신고를 받아서 갔는데 일행 중 일부로부터 마약 투약 의심 진술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 받아 간 현장에 마약이 남아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마약의 종류와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는 현재 시약 검사를 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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