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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포천시 연꽃평화생태마을 대통령상 수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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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천시 연꽃평화생태마을.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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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 연꽃평화생태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87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 주도 소득 창출 분야 우수사례(최우수)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접경지역과 성장촉진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자치단체에 대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경관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 명산리 연꽃평화생태마을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연꽃재배 온실, 연꽃밭 및 데크로드 조성,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마을 내 연꽃밭과 연계한 다양한 관련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주민이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해 2017년 유료 체험객 5984명이 방문했고, 59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한 울미연꽃마을(주)를 기점으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직접적 참여, 주민 조직화 등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농촌지역의 공동체적 삶을 위한 차별화된 경제적. 공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과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 경영마인드 확충으로 농업에 대한 신사고 수용 및 지역 내 자발적 개발방식 기반이 마련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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