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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양평군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사수,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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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 AI 차단방역.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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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고병원성 AI가 전라도에 이어 경기도까지 발생하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군은 AI 유입 차단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개군면 공세리와 양동면 쌍학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며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군공동방제단 2개단과 축협방제단 등 총 5개단이 양평군을 관통하고 있는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두물머리 일원과 세미원, 양근섬에 이어 소하천까지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다.

또한 전 농가에 2.5톤의 소독약과 145톤의 생석회를 지원해 농가 단위 차단방역에도 힘을 쏟으며, 전담공무원 35명을 지정 가금예찰과 매일 SMS를 발송해 농가가 방역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양평군은 오는 4월 열릴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으며, 앞으로 대보름 행사 등 각종 행사도 전면 취소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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