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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시민의 지적사항 본질 파악해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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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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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원이란 시민과의 소통분야이고 자원봉사는 시민의 참여분야'라며 소통이 잘 되고 시민참여가 잘 이뤄지는 시정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2017 시ㆍ군종합평가' 자원봉사분야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올해도 무엇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것도 무심코 넘기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업무의 중요성을 따지지말고 미진한 일과 문제가 될 수 있는 일 등을 깊이있게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의 시각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지적된 일에 대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문제가 해결된 후 발전적 방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 완료와 관련, 조직개편 및 파견 등으로 부서별 결원이 많이 발생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명확한 업무지시와 힘을 보태는 협력적 자세로 협업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2월부터 순차적으로 충원하고 결원 대비 140% 이상의 올해 신규충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생활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상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등 동파 시 신속한 복구 조치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설치된 동장군대피소 추가 설치를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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