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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환경부, 미세먼지 저감조치 해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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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파가 물러간 14일 오전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며 여의도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 사진=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 =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된다.

환경부는 "15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평균값이 나쁨(50㎍/㎥) 이하이기 때문에 16일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부터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 서울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무료 조치와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풀린다.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등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담고 있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해제된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50㎍/㎥를 넘어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그 다음 날도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진다.

16일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지만 15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었기에 이틀 연속으로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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