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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예장대신총회 해오름교회, 세습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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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경배 기자

예장대신총회에 속한 서울 관악구 해오름교회가 지난 12일 최낙중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최 목사의 아들인 최진수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해오름교회는 앞서 두 차례 공동의회를 열어 최 목사의 아들을 청빙하려고 했으나 부결된 바 있으며, 이번 공동의회는 금요 철야 예배 시간을 이용해 진행됐다.

공동의회는 3백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청빙안건이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회원 10여 명은 이날 해오름교회 앞에서 교회 세습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며 세습 반대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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