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바뀐 와이디온라인, 새 임원진 구성…변종섭 전 부사장 포함 `눈길`

대주주가 바뀐 와이디온라인이 새로운 이사진 구성에 나선다.

와이디온라인은 15일 공시를 통해 내달 14일 임시주총을 열고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시를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김근배 변종섭 김남규 노현철 김정근 등 5명의 사내이사 ▲서재문 이상화 엄일찬 등 3명의 사외 이사 ▲김상일 감사 등의 명단과 약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내 이사에 게임 산업계에 잘 알려진 변종섭 폴포지션게임즈 대표이사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았다. 변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 마이뉴칠드런 등을 거치며 게임 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맥이 넓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한 뒤엔 부사장과 북미법인 대표로서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임원으로 활약했다.

이밖에도 이날 공개한 이사진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사내이사 ▲김근배 (전) 삼성메디슨 경영혁신팀장 ▲ 김남규 (전) 일양산업 대표이사 ▲ 노현철 (현) 주식회사 제이알트레이드 대표이사 ▲ 김정근 (주) 주식회사 제이알트레이드 이사

■사외이사 ▲서재문 (현) 주식회사 제이알트레이드 이사(비등기임원) (현) 주식회사 유에스피코리아 대표이사(비등기임원)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 엄일찬 (현)팜스넷 마케팅본부 상무(비등기임원) (현)대한약사통신 상무(비등기임원).

■ 감사 김상일 (현) 코리사운즈 회장

[이창희기자 changh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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