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개통 6년4개월 만에 탑승객 1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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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통 이후 연 5만명 탑승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주)는 개통 6년 4개월 만에 누적 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2012년 개통해 3만4000명이 탑승한 이후 해마다 증가해 2017년은 5만2000명으로 늘었다.

연간 탑승객은 개통 초기(2012-2014)는 매년 10% 이상 증가율을 보이다가 이후 5%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연평균 8.98% 증가세를 나타냈다.

1억번째 승객은 지난 13일 오후 1시 수로왕릉역에서 부산으로 통학하는 대학생 박모(24)씨가 선정됐다.

부산김해경전철 남 훈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경전철 1년 이용권을 증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남 훈 대표는 "올해는 고객맞춤형 홍보를 다각화해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고, 고객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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