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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경찰, 25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현장관리에 특공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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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경찰이 내달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경찰특공대를 투입, 오는 25일부터 현장관리에 나선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인천국제공항 안전에 투입된 인천지방경찰청 특공대를 제외한 다른 지방경찰청 소속 특공대에서 인원을 최대한 차출, 평창올림픽 현장관리에 차례로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포함해 응원단, 예술단, 대표단까지 참가가 확정될 경우 수백명 규모에 육박한 인원이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북한 선수단 경비·경호에 나선 경험을 토대로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북한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18개 종목에 선수 184명, 임원 132명 등 총 316명을 파견했다.

여기에 응원단 280명과 취재진·만경봉호 선원 등을 포함하면 총 703명이 방문했다.

이후 이듬해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14개 종목에 걸쳐 선수단 273명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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