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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뮤지컬 '광화문 연가' 안재욱, 춤 공약 지키며 "전국투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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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뉴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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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지난 1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은 단 4주 만에 총 10만 관객 동원하고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했다.

배우 안재욱은 지난 1월 10일, 폐막 4일을 남겨두고 전석 매진 공약을 이행했다. 그는 광화문 거리에서 춤추며 감사함을 전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故 이영훈의 작곡가의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옛사랑' 등 28곡의 명곡과 죽기 전 1분 시간여행이라는 신선한 스토리, 세련된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 석권을 시작으로 꾸준히 예매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극의 성공 요인은 추억의 명곡과 함께 하는 신선한 스토리로 꼽힌다. 고선웅 작가는 "故 이영훈 작곡가가 납득할만 한 이야기를 만들려 했다. 이 작품이 故 이영훈 작곡가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크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지나 연출가는 "새롭게 돌아온 '광화문 연가'의 연출을 하게 돼 영광이다. 이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연출 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서울시뮤지컬단과 CJ E&M이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뮤지컬단은 5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뮤지컬 단체다. 공연은 서울시뮤지컬단 대표배우 이경준, 허도영, 유미, 이연경, 홍은주, 박성훈, 김범준과 뮤지컬계 베테랑 배우 안재욱, 이건명, 정성화, 차지연, 김성규, 박강현, 임강희, 린지, 이하나 배우의 탄탄한 캐스트 조합은 작품을 더욱 감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1월 20일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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