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코털도 건들지 말라…'성난황소' 주연 발탁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성난황소'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마동석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마동석은 김민호 감독의 데뷔작 '성난황소'에 출연한다.

'성난황소'는 악랄한 악당에게 아내를 납치당한 남편(마동석)이 조력자들과 함께 맨주먹으로 악당 집단을 무너뜨리고 아내를 구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마동석은 주인공 남편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의 대표작 '테이큰'을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마동석은 지난해 '범죄도시'와 '부라더'의 연이은 흥행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올해에는 '원더풀 고스트'와 '신과함께-인과 연', '챔피언', '곰탱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난 황소'는 올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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