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울산소식] 중구보건소, '행복한 육아 지원 사업' 추진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행복한 육아지원사업 추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보건소, '행복한 육아 지원 사업' 추진

울산 중구보건소는 올해 임신과 출산, 육아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체 14개 사업에 예산 22억564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76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풍진 항체검사와 빈혈검사 등 8종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는 최대 50만원 한도로 총 4차례 지원하는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1,254명의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신혼인 여성에게 이 같은 무료검진을, 전체 137명에게 인공수정, 354명에게 체외수정을 각각 지원해 15명과 137명의 임신을 도왔다.

지난해 울산 5개구·군 가운데 최초로 시행해 인기를 끌었던 출산가정 대상 축하용품 지원 사업도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한다.

지난해 중구는 1800쌍의 출산가정에 20만원 상당의 축하용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동 주민센터 출생 신고 시 신청서를 작성하면 검토 후 20만원 상당 6종의 출산 축하용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중구는 출산양육지원금(둘째아이 100만원, 셋째아이 이상 200만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합기도천지관백호도장,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라면 후원

울산 중구 합기도천지관백호도장은 15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20상자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합기도천지관백호도장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98년 개관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물푸레복지재단에 위탁해 유곡동에 본관, 남외동에 분관을 운영 중이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프로그램부터 취약계층 지원,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orgeousko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