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LG G6 후속폰 추정 '랜더링' 이미지 나왔지만…가짜로 판명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G전자가 3월쯤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차기 스마트폰 기기의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지만, 이는 가짜인 것으로 판명됐다. 대신 전자 업계에서는 LG전자 차기 스마트폰 브랜드명에 대한 관심이 높다.

IT조선

14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LG전자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가칭)렌더링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LG G7의 상,하단 베젤은 전작인 G6와 비교해 더 얇다. 측면 베젤은 완전히 사라졌다. 전반적인 이미지는 LG V30와 비슷한 모습이다. 기기의 상단 좌측에는 카메라가 장착되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홍채인식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폰아레나는 이 렌더링 이미지가 가짜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정밀하게 렌더링 이미지를 점검한 결과 "해당 이미지는 팬이 만든 컨셉 제품이다"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전자 업계에서는 LG 차기 스마트폰의 디자인,성능 외에도 제품 브랜드명이 어떻게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가 G 브랜드를 교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CES 2018에서 "필요하다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붙이는 G시리즈 말고) 브랜드 이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LG, 조준호 지우고 황정환 입힌다…G시리즈 운명은?
영국 LG사이트에 G7 등록돼…AP는 스냅드래곤 835?
LG, 스마트폰 브랜드 교체 카드 만지작…G 시리즈 역사속으로?
[단독] LG, 출시 6개월된 G6+ 조기 단종…실적이 발목 잡았나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