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 신규코픽스 2년9개월만 최고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변동금리 대출 상품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가 2년 9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내부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 대출금리를 산정하는 만큼 변동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가 오를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기준 코픽스는 1.79%로 11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같은 기간 1.66%에서 1.7%로 0.04%포인트 올랐다. 신규기준 코픽스인 1.79%는 2015년 3월(1.91%)이래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신규기준과 잔액기준 모두 4개월째 상승 추세이기도 하다.

신규기준 코픽스는 월중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만큼 시장금리 변동이 즉각 반영된다. 잔액기준은 기존 자금조달금리를 누적 반영하는 만큼 금리 변화가 서서히 반영된다.

[이투데이/박규준 기자(abc84@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