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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인천 글로벌 캠퍼스, 강추위에도 청소년들의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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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도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후끈하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 김기형)에서는 2018년 겨울방학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고 재단이 주최하는 「2018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 제3기」는 지난 9일 시작되어 14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생들이 모여 국제적 아젠다에 대해 영어로 심층 토론을 벌이고 있는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UN이 발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달성을 위한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송도에 입주해 있는 국제기구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그간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폐막식(1. 14) UN 지정 17대 목표를 위한 어떤 실천과제를 제시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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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토요일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동아리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청소년들의 축제이다. 소통중심교육과 리더십 역량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본 동아리전시회는 전국에서 모인 다른 지역 학교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행사이다. 전시회 참여 등록을 마친 전국의 학생이 이미 800명을 넘어서 방문객 포함하면 1,000여명이상이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하게 된다. 인천지역에서도 대건고, 인명여고, 미추홀외고, 포스코 고등학교, 하늘고등학교 등 10여 개 이상의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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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캠퍼스를 동북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IGC 활성화 및 홍보를 극대화하여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향후 IGC에 입학하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고자 한다.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계자는 “2017년 IGC 방학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IGC 입주대학에 입학신청을 마친 학생들이 있다. 동아리 전시회는 멀리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지역 등 지방학생들이 많이 와서 홍보효과가 상당히 높다. 앞으로도 타 기관과 차별화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 개최하여 IGC 활성화와 입주대학 신입생 유치 지원을 위해 재단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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