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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임실군, 맞춤형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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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노동부담 줄이고, 작업환경 개선 기대"

뉴스1

(자료사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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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고령화와 열악한 사육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맞춤형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조사료 경영체 장비지원과 사료자가 배합기,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 차량자동소독설비, 한우 사료자동급이기 등 7개 사업으로, 사업비 7억1600만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작업환경을 개선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특히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가발전기와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육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브루셀라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용이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가축 질병 예방 등으로 이번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 및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군의 전망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축산농가의 축종별 맞춤형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사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일손이 부족한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축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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