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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고창군·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현대화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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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업무협약 맺는 고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창군은 15일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가뭄대응, 유수율 제고를 통한 원가절감·경영효율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총 3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와 복구, 수도관 정비,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고창군과 K-water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2019년까지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량과 대상구역 등을 결정하고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유슈율 향상으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지고 지방상수도 공급과 경영체계가 크게 개선된다.

박우정 군수는 "무엇보다 오랜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물 부족과 수질 문제를 해결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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