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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대구지역 아파트 저수조 수질검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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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시민들이 항상 이용하는 아파트 등의 저수조에 대해 수질검사한 결과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저수조에 대한 수질검사를 연중 의뢰받아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는 217건 실시해 212건이 기준적합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부적합이 발생한 5곳에 대해서는 저수조 청소와 관리에 대해 기술조언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와 저수조를 안심하고 이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은 수돗법에 의거 저수조 청소를 연2회 실시해야 하며 수질검사는 연1회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상시설은 연면적 5000㎡이상의 아파트 등의 건축물, 3000㎡이상 업무시설, 2000㎡이상 학원, 상점가, 예식장, 객석 1000석이상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건물관리자는 저수조 청소 완료 후 수질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수질검사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하며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채취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저수조는 시민들의 수돗물을 보관하는 용기인 만큼 위생 상태에 신경을 써야하며 정기적인 청소작업 등의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수질검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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